(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시 서구는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획강좌 '야은서당'을 개최합니다.
'야은서당'은 한옥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전통방식의 서당교육과 전통문화체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일(1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창동에 있는 한옥문화관에서 진행됩니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청학동에서 서홍석 훈장의 사자소학과 예절학당을 시작으로 남도전통음식연구소 이은경 소장의 지도 아래 소원 떡 만들기 체험,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정재일 소장과 함께하는 탈춤과 사자춤 공연 관람까지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서구는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 전통문화를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야은서당은 서창지역 임진왜란 의병인 김세근장군과 그의 9대후손 야은 김용훈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고 학문에 힘쓰자는 의미로 '야은서당'이라 명명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13 14:25:57 최종수정일 : 2022-05-13 14:25:57